CHANGGYEONGGUNG
창경궁
昌慶宮 · 수강궁 · 이궁 · 대비의 궁으로 시작
1483년 창건 · 성종
성종이 세 대비를 모시려 수강궁 터에 지은 궁입니다. 창덕궁과 붙어 동궐입니다. 사도세자가 죽은 곳이고, 일제 때는 창경원이라는 동물원·식물원이 되었습니다.
이름의 유래
창(昌)은 성하다, 경(慶)은 경사입니다. 경사가 성하라는 이름입니다.
통설
대비를 모시는 궁에 붙인 이름입니다. 수강궁의 수강은 오래 편안하라는 뜻으로, 상왕 태종의 거처 이름이었습니다. 1483년에 궁의 격과 이름이 바뀝니다.
언제, 누가, 왜
누가 머물렀나
대비와 왕비
경춘전은 대비와 왕비가 머문 침전입니다. 인수대비가 처음 살았고, 인현왕후와 혜경궁 홍씨도 여기 머물렀다고 궁궐 안내는 적습니다. 인현왕후의 가족관계도 칸은 이 사이트에 없습니다.
영조, 사도세자, 정조
인현왕후와 희빈 장씨
주요 사건
임진왜란과 광해군의 중건
1592년에 탑니다. 1616년 광해군 때 중건합니다. 명정전은 그때 다시 지은 정전이라, 서울 궁궐 정전 가운데 뼈대가 가장 이릅니다.
인조반정과 이괄의 난
1623년 인조반정으로 동궁과 내전 일부가 탑니다. 1624년 이괄의 난으로 통명전과 양화당이 다시 타고, 1633년에 중건됩니다.
창경원
1909년 동물원과 식물원을 들이고, 1911년 궁의 이름을 창경원으로 내립니다. 순종을 위로한다는 명목이었습니다. 궁을 놀이터로 낮춘 일입니다. 1983년 이름을 창경궁으로 되돌리고, 동물은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옮깁니다. 문정전 일원은 1986년에 다시 세웁니다.
꼭 볼 건물
명정전
Myeongjeongjeon
정전입니다. 밝을 명, 정사 정입니다. 동쪽을 봅니다. 1616년 중건 건물이 남아 있습니다. 과거와 잔치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문정전
Munjeongjeon
편전입니다. 사도세자 사건이 난 곳으로 궁궐 안내가 적습니다. 일제 때 헐렸다가 1986년에 문정문과 함께 다시 세웠습니다. 지금 건물은 그 복원입니다.
환경전 · 경춘전 · 영춘헌 · 집복헌
환경전은 왕의 침전으로 쓰였고, 사도세자가 대리청정을 맡은 자리로도 전합니다. 중종 때 의녀 장금이 대비전과 중궁전에서 진료한 일이 실록에 있고, 궁 안내는 환경전을 그 자리로 적습니다. 경춘전은 정조가 태어난 곳, 영춘헌은 정조가 죽은 곳, 집복헌은 사도세자와 순조가 태어난 곳입니다.
통명전
Tongmyeongjeon
왕비 영역의 으뜸 건물입니다. 희빈 장씨 이야기가 붙는 곳이지만, 저주의 물건은 위와 같이 확정하지 않습니다.
대온실
Grand Greenhouse
1909년 창경원을 만들며 세운 유리 온실입니다. 프랑스 회사가 지었습니다. 일제가 세운 동물원 시설은 대부분 없앴지만, 이 온실은 한국에서 이른 서양식 온실이라 남겨 등록문화재가 되었습니다. 궁의 조선 건물이 아닙니다.
훼손과 복원
창경원 시절에 궁의 마당이 동물 우리와 길로 바뀌었습니다. 1983년 이후 이름을 찾고 전각을 되돌리는 복원이 이어졌습니다. 춘당지 앞의 넓은 연못은 왕이 농사짓던 내농포 자리에 일제가 판 못입니다. 뒤쪽 작은 연못이 조선의 춘당지에 가깝습니다.
관람
홍화문이 정문입니다. 명정전이 동쪽을 본다는 것만 기억해도, 다른 궁과 헷갈리지 않습니다.
영조사도세자정조가족관계도의 성종가족관계도의 숙종가족관계도의 희빈 장씨창덕궁수원 화성한양 · 서울궁궐 연표서울 시내 탐험에서 보기 (창경궁)
궁궐이 나오는 영화·드라마
아래 작품은 극입니다. 분위기를 잡는 데는 도움이 되고, 사실 관계의 교과서는 아닙니다. 불법 영상 링크는 없습니다.
「사도」
The Throne · 2015 · 영화
영조와 사도세자, 그리고 그 아들 정조로 이어지는 궁중의 그늘을 한 편으로 만날 때 가장 많이 찾는 영화입니다.
1762년 영조가 세자를 뒤주에 가두게 하고, 세자가 그 안에서 죽은 일은 기록된 사건입니다. 왜 그렇게까지 갔는지 — 병인지, 당파인지 — 는 영화가 고른 해석입니다. 부자의 대화는 회의록이 아닙니다.
「대장금」
Jewel in the Palace · 2003 · 드라마
중종 시대 궁중의 의녀를 처음 상상할 때 가장 많이 거론되는 드라마입니다. 이야기의 궁은 임진왜란 이전에 법궁이던 경복궁이고, 창경궁 환경전도 장금의 진료와 이어 읽습니다.
장금이라는 의녀가 중종 때 실록에 나오고, 대비전과 중궁전에서 진료해 상을 받은 일은 기록입니다. 궁중 음식과 경쟁, 사랑의 줄거리는 드라마입니다. 화면의 전각은 세트인 부분이 큽니다. 경복궁을 그 화면 그대로 기억하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