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수로왕
금관가야 수로왕 · King Suro
전승 속 즉위 42년
전설
김해 금관가야의 시조로 삼국유사가 전하는 이름입니다. 알에서 태어났다는 이야기는 신화입니다.
삼국유사는 하늘에서 내려온 황금 상자, 여섯 개의 알, 그중 먼저 나온 수로가 가락의 왕이 되었다고 적습니다. 42년이라는 연대도 그 설화의 연대입니다. 당대의 비석이 이 문장을 확인해 주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 항목의 표시는 전설입니다.
허왕후가 아유타국에서 배를 타고 와 혼인했다는 이야기도 같은 책의 설화입니다. 아유타를 오늘의 인도 특정 도시로 못 박는 설명은 연구마다 다릅니다. 혼인 동맹이라는 큰 구도를 상상하는 것과, 항로를 확정하는 것은 다릅니다.
신화를 걷어내도 김해는 남습니다. 대성동 고분군의 철과 교역품은 3세기 이후 금관가야가 낙동강 하구의 세력이었음을 보여 줍니다. 무덤의 주인을 수로라고 적은 명문은 없습니다. 수로왕릉으로 모신 봉분과 발굴된 고분군을 구분합니다.
금관가야는 532년 마지막 왕 구해왕 때 신라에 항복합니다. 수로에서 구해까지의 왕 계보는 전해지지만, 앞부분의 수명은 신화적으로 깁니다. 가야 전체가 수로의 나라는 아닙니다. 대가야는 고령에 따로 있었습니다.